<p></p><br /><br />[리포트]<br>뙤약볕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더 많이 지치셨죠. <br> <br>오늘 서울은 30.8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. 현재 8시가 좀 넘었는데도 서울 26도로 아직도 열기가 채 식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내일은 더위가 잠시 쉬어가고 제주도엔 첫 장맛비 소식도 있습니다. <br><br>스웨덴과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잠시 후 9시에는 서울 기준 24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요. 얇은 겉옷만 챙기신다면 야외 응원에도 날씨로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. <br> <br>내일은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며 오늘보다 더위가 덜하겠습니다. <br> <br>서울 27도, 광주과 대구는 26도에 머물겠고요.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5~10mm의 비가 지나겠습니다. <br> <br>제주도는 내일,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데요. 내일 아침부터 모레 새벽까지 20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> <br>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전북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.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 <br><br>이번 주 내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남부 내륙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<br>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탈이 나기 쉽습니다. 제철 과실인 매실은 살균 효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탁월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